[현장연결] 질병청 "코로나19 전국 대규모 확산 위험…매우 우려되는 상황"
[앵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코로나19 현황을 브리핑합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255명이 확인되었고 해외 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1,004명입니다. 현재는 3,956명이 격리치료 중에 있습니다. 이 중에 위중증환자는 79명이며 어제 안타깝게도 네 분이 사망하셨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509명으로 치명률은 1.64%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발생 현황을 먼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울 동작구 교회 기도처와 관련해서 11월 18일날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에 현재까지 총 13명의 누적 확진자가 확인이 되었습니다.
서울 노량진의 임용단기학원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에 5명이 추가로 확진이 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1명입니다. 이 중에 수강생이 69명이고 학원 관계자가 2명 그리고 가족 및 지인이 10명이 되겠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의 고등학교와 마포구 소재 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에 42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6명입니다.
서울 서초구 사우나와 관련해서는 11월 21일 이후에 접촉자 조사 중에 15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6명입니다.
인천의 남동구 가족 및 지인과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에 12명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총 57명이 확인되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용인시 키즈카페와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에 20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54명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강원도 철원군 군부대와 관련해서는 11월 20일날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에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며 36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총 37명이 확인되었고 감염원 및 감염경로는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전북 익산시 대학병원과 관련해서는 7명이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