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서부 트리어시 도심에서 SUV 차량 1대가 보행자 구역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최소 15명이 다쳤으며 사상자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됐다고 합니다.
한 목격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옆으로 날아갔고, 거리에는 30명 이상이 쓰러져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또 해당 차량이 돌진하면서 경적은 울리지 않고 액셀만 밟았다고 전했습니다.
운전자는 51세 독일 남성으로 현재 경찰에 체포된 상황인데요.
아직 사건의 정확한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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