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경북 상주의 산란계 농장에서 발견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닭에 대해 간이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북·충남·충북·세종시 등 4개 시도에 어제 저녁 9시부터 48시간 동안, 또 해당 농가를 방문한 운반차량이 이동했던 강원도에도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정밀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이 나올 경우, 해당 산란계 농장의 반경 3킬로미터에서 사육되는 가금류도 살처분됩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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