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남부 보르네오섬 10개 지역에 열흘 연속 폭우가 쏟아져 최소 15명이 숨지고 수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이번 폭우로 3m가 넘는 홍수가 발생해, 다리가 끊기고 주택이 물에 잠겼고 약 4만 명이 집을 버리고 대피했습니다.
지난 16일에는 술라웨시섬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50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는데요.
작년 10월부터 우기가 시작된 인도네시아는 곳곳에서 폭우와 홍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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