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 급락장을 보였던 국내 증시였지만 미국 국채 금리가 안정된 모습을 보인 점이 국내 증시에도 훈풍을 불어 넣으면서 코스피 코스닥 모두 2% 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양 시장에 메이저 수급의 매물도 유입되면서 강시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8.17포인트 상승한 3091.12포인트로, 코스닥은 20.03포인트 오른 933.97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미국 국제금리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3대 지수 모두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모든 종목이 빨간불 켜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IT 기기의 수요가 예상치를 넘어서는 등 D램값 상승의 영향을 받아 4% 넘게 급등하고 있고 네이버는 일본 A홀딩스 출범으로 기업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거래소 시장에서 운수 창고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기계 업종이 가장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는 일본 증시는 상승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김민재/삼성증권 기자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