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며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서울시는 오후 7시쯤 메시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의 수칙을 준수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시 1339 또는 보건소로 문의하라고 안내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SNS를 통해 명절 연휴가 끝나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만큼, 시민 개개인이 적극적으로 감염을 예방하도록 메시지를 보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내일부터 어르신 등 취약계층과 시민 접촉이 많은 대중교통 종사자들에게 마스크와 세정제를 즉시 배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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