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경재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강병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유섭 / 자유한국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나흘 동안의 설 연휴가 마무리되면서 4월 총선을 향한 여야 각 정당과 후보자들의 발걸음도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앵커]
설 연휴 민심과 향후 총선 정국 전망해 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추석 연휴 굉장히 바쁘게 보내셨을 것 같은데요. 두 분 모두 수도권이 지역구잖아요. 총선 앞두고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강병원]
저 같은 경우도 전통시장에 가서 인사도 드리고요. 또 종교 지도자들도 찾아뵙고 덕담도 듣고요. 그리고 또 그동안 못 찾아뵀던 경로당이라든지 복지관 같은 데 가서 떡국 봉사도 좀 하고 바쁘게 보냈습니다.
[앵커]
정 의원님은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정유섭]
개인적으로는 부모님 산소도 찾아가고요, 차례도 지냈고요. 또 친척이나 친구들도 만났고요. 전통시장도 다니고 또 공공기관, 파출소나 소방서 방문해서 격려 방문도 하고, 또 저희 지역에 부평 가족공원이 있어서 거기 가서 봉사활동도 했습니다.
[앵커]
다니시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들었던 얘기 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얘기 여쭤보고 싶습니다.
[강병원]
제가 저희 갈현2동의 어르신들 떡국 드시는 행사 가서 들었던 내용인데요. 한 팔십은 족히 넘으셨는데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왜 이렇게 도대체 국회가 싸우냐고. 왜 맨날 그렇게 장외투쟁 하고 단식하고 삭발하고 도대체 일은 언제 하냐고. 그 말씀을 많이 하셔서 좀 혼이 났고요. 좀 대통령 하시는 일 있으면 여야가 힘을 합쳐서 큰틀에서 도와주면 어떻겠느냐, 이런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또 하나는 용케 그래도 다른 분이 말씀하신 건데 선거제라든지 검찰 개혁, 유치원3법 같은 국회가 처리해야 될 그런 개혁 과제와 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