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에게 금단의 땅이었던 서울 용산구 방위사업청 부지가 공개됐습니다.
서울시는 용산구에 편입될 옛 방위사업청 부지를 오는 25일까지 용산공원 국민참여단 300명에게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옛 방사청 부지는 서울광장 면적 7배에 이르는 규모로, 지난 1955년 초대 해병대사령부 건물이 들어선 이후 66년간 일반인 접근이 불가능했습니다.
국민참여단은 오는 6월까지 논의를 거쳐 용산공원 조성 방향을 담은 권고안을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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