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는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당대표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당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 된 뒤 축하받고 있다. 2021.6.11 [국민의힘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정의당은 11일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당대표 당선을 축하하며 "새로운 보수로의 혁신과 역동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양당 진영정치의 적대적 공생이 아니라 합의된 변화를 만들어내는 국회, 다원성이 보장되는 국회로 만들 수 있는 민주적 정당 관계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를 향해 "능력주의 경쟁은 시민의 삶의 공간이 아니라 정치의 공간에서 벌어져야 한다. 불평등과 차별의 기울어진 운동장이 엄연한 현실"이라며 "앞으로 정치의 공간에서 치열한 경쟁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의당 이동영 수석대변인 [정의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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