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전국 고사장 295곳에서는 제4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진행됐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오늘(8일) 시험장 입구에서 모든 응시자를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시험을 보도록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시험 접수자는 애초 17만 5천여 명이었지만 취소율은 평소보다 8%포인트 높은 28.3%였고, 결시율은 32%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시험 종료 15분 전부터 퇴실이 가능하던 운영 방식을 바꿔 갑작스레 건강 상태가 나빠진 응시생들은 시험 종료 30분 전부터 나갈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사편찬위는 지난 6일 지원자들에게 채용 등을 위한 불가피한 사유가 아니라면 이번 시험 응시를 자제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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