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화물 트럭 운전자가 영화에서나 볼법한 도주극을 벌이다 주민들에게 붙잡혔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음주 뺑소니도 모자라..트럭의 황당 도주극"입니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 시티의 한 도로가 아수라장입니다.
화물 트럭 한 대가 신호에 걸려 정차한 차량 사이를 밀고 들어온 건데요.
놀란 주민들이 주변 자동차 천장에 올라가 손을 흔들며 멈추라고 소리치지만 막무가내!
알고 보니 트럭 운전자는 앞서 음주 운전으로 택시를 들이받는 가벼운 사고를 냈고, 보험으로 사고처리를 하지 않고 그대로 자동차를 밀어 버리는 도주극을 벌인 겁니다.
이 사건으로 부상자는 없었지만 최소 자동차 5대가 파손된 걸로 알려졌는데요.
도로를 난장판으로 만들다 결국 뺑소니 사고를 당한 기사의 지인들에게 끌려나온 트럭 운전자!
현지 경찰은 대형 트럭을 견인했다면서 절차에 따라 이번 사건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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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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