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25일 오후 2시 45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수산교차로 인근 편의점으로 관광객 A씨가 몰던 코나 차가 돌진했다.
25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사고 현장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고로 편의점 외부 유리창 등이 파손됐다.
사고 당시 편의점에 손님이 있었지만, 다행히 사고 지점과 멀리 떨어져 있어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차에 탑승하고 있던 3명 중 1명만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해당 편의점을 이용하기 위해 인근에 주차 중 브레이크가 아닌 액셀을 잘못 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dragon.m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