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펀치] '코로나 블랙홀' 빠진 총선 정국…여야, 전략 고심
여야 의원들이 나누는 허심탄회한 토크, 입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미래통합당 성일종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두 분 모두 굉장히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2~3주 만에 나오셨는데 그 동안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선거운동은 모두 중단하신 상황이시죠?
미래통합당 내에서도 코로나19로 잠시 가슴을 졸였습니다. 심재철 원내대표, 곽상도, 전희경 의원이 토론회에 참여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검사를 받았다가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의원께서도 해당 의원들과의 접촉이 있어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검사를 받아보시니까 어떠셨나요?
김병욱 의원은 SNS에 손 소독제 만드는 법을 직접 촬영해 올리기도 하셨는데 잘 사용하고 계십니까?
조금 전 3시부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대표가 국회에서 회동을 시작했습니다. 어떤 부분이 쟁점이 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신천지 교회 교인인 31번째 확진자가 지난 18일에 나온 지 열흘이 지난 현재 확진자는 2천명이 넘어섰습니다. 사실 이 환자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19가 잘 관리되고 있다는 평가도 있었는데요. 지금은 분위기가 좀 달라진 것 같습니다. 현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어떻게 보십니까?
이렇게 확진자가 갑자기 증가한 이유, 집단감염이라는 특성도 있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더 적극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는데요?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다 보니 '중국인 입국 전면금지'에 대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다시 늘어 76만 명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청와대는 어제 오후 서면브리핑에서 "현재 정부의 중국인 특별입국절차가 실효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중국의 눈치 보기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분은 중국인 입국 전면금지 실시에 대해 어떤 의견입니까?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그런가 하면 우리 국민들의 입국 제한이나 금지 조치를 내리는 국가와 지역들도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