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종전선언에 대해 "한반도를 둘러싼 모든 당사자가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 기념식' 영상축사에서 "정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한반도 평화를 향한 여정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남과 북은 평화적으로 공존하고, 평화적으로 협력하다가 평화적으로 통일하는 그런 길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