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을 빼앗기 위해 평소 친하게 지낸 중년여성을 살해하고 범행을 도운 공범까지 살해한 50대 남성 A씨의 신상공개 여부가 오늘 오후 결정됩니다.
인천경찰청은 오늘 오후 비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최근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된 A씨의 이름과 얼굴 사진 등 공개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심의위원회는 경찰관인 내부 위원 3명과 법조인 등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되며 이번 사건이 법에 규정된 신상 공개 요건에 부합하는지 판단할 방침입니다.
[백소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