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용인시가 UN 환경계획 공인 '리브컴 어워즈'에서 '살기좋은 도시상' 부분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속가능한 녹색성장과 친환경 생태도시 정책이 국제사회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조유송 기자입니다.
【기자】
[원유철 / 경기도 용인시: 복지시설이 많이 늘어난 것 같고, 용인 8경을 중심으로 취미생활을 즐기면서도 윤택한 삶을 살지 않나….]
[지혜선 / 경기도 용인시: 산책을 많이 하는데 경안천 길을 많이 걷다보니 산책길이 많이 생겨서 좋고, 자전거 길이 많이 생겨서….]
경기도 용인시가 UN 환경계획 공인 '리브컴 어워즈'에서 '살기 좋은 도시상' 부문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세계 지방자치단체들의 혁신사례와 리더십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이번 대회에는 30개국 160개 도시가 참가했는데,
용인시는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정책과 경안천을 축으로 한 270만㎡ 규모의 용인어울림파크 조성 성과가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 수소에너지 활성화 정책과 시민 건강을 돕는 '모바일 헬스케어' 등도 모범 사례가 됐습니다.
특히 '살기좋은 도시상' 6개 기준 가운데 하나인 시민참여부분은 경쟁 도시 중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지속가능한 녹색성장과 친환경 생태도시 정책이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것입니다.
[백군기 / 용인시장: '그린 오스카'라고도 불리는 '리브컴 어워즈'는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하면서도 살기 좋은 도시에 주는 최고의 상으로 용인시의 친환경 도시정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돼….]
이번 대회에서 금상은 중국 난닝, 동상은 터키 찬카야가 차지했습니다.
OBS뉴스 조유송입니다.
[조유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