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용인시민체육공원에 설치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선별진료소를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용인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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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과 미리 전화로 건강상태와 해외여행력 등을 확인해 선별진료소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줄이려는 조치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동승자 없이 검사대상자가 직접 혼자 운전해 방문해야 하며, 예약은 처인구보건소(☎031-324-4665~8)로 하면 된다.
운전을 직접 할 수 없는 어린이나 노인 등은 보건소 등 일반 선별진료소를 이용해야 한다.
선별진료소 이용 대상자는 최근 14일 이내 ▲ 확진 환자와 접촉 ▲중국·홍콩·마카오 등 코로나19 유행국가 방문 ▲국내 코로나19 집단 발생 지역(대구, 경북, 신천지교회 등) 방문자로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어야 한다.
원인 미상의 폐렴 등 기저질환을 갖고 있거나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사람은 의사 소견서를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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