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청사에서 오늘(26일) 정식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 오늘 3명 인선을 발표했는데 모두 여성입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에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에 김승희 전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식약처장에는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장이 임명됐습니다.
새 정부 내각 구성에서 여성의 비율이 낮다는 지적을 감안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두 명의 여성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를 거쳐서 임명이 된다면 윤석열 정부의 초대 장관 18명 가운데 5명이 여성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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