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완화로 일상이 회복 국면이지만 경기도민의 심리 건강은 취약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이 이달 초 경기도 성인 남녀 1천 명을 조사한 결과 자가우울척도 기준 10점 이상 우울군은 41.9%였습니다.
지난해 7월 29.2%, 10월 28.2%, 올해 1월 25.1%로 떨어지던 우울군 비율은 최고치를 기록했고 전문적 도움이 필요한 '심한 울분' 상태도 16.7%로 지난 1월 13.1%보다 높아졌습니다.
[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