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 6일 새벽, 대한민국 대표팀이 브라질과의 16강전을 끝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여정을 마쳤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 역시 이번 경기를 끝으로 대표팀과의 4년 동행을 마칩니다. 벤투 감독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하며 "지금까지 함께한 팀 중 가장 최고의 팀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한국 축구 역사상 최장 기간·최다승을 올린 감독으로 기록되었습니다.
16강 경기를 마친 후 눈물을 보인 황희찬 선수는 "너무 자랑스러운 팀이었다"며 "앞으로 저희가 더 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 선수는 "이것이 끝이 아니라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들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 구성 : 홍성주 / 편집 : 이혜림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홍성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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