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9일) 오전 10시 반쯤 경기 용인시 마북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점심 영업 준비를 하고 있던 직원 6명이 대피했고, 주방 천장이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 정도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서 시작한 불이 천장 환기구의 기름 찌꺼기에 옮겨붙으면서 불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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