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의 마지막 한 컷
시즌 뒤풀이 파티
아기레 감독의 '쓰담쓰담'
얼마나 대견했길래
여기 증거가 있다
36경기 6골 6도움
이 기록이 전부가 아냐
스페인 '아피시온 데포르티바'
시즌 평점 '10점 만점'
'마요르카 데일리 불레틴'
"올 시즌 마요르카 최고 선수…대체 불가능"
'마르카' 선정
라리가 세컨드팀 베스트11
라리가 드리블 성공률 1위(68%)
라리가 드리블 2위(90회)
그래서
이해가 됐다
이 풍경이
떠들썩한 귀환
카메라는 흔들흔들
사람들은 북적북적
지나갈 길을 따로 내야 했다
일부는 흥분했고
[최도일/서울 신사동]
"(패스가) 시원한 배달 같아서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에요.
이 사진에 사인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일부는 환호했다
[김진주/경남 통영시]
"그냥 그리고 싶다. 그가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응원할 자신이 있습니다."
일부는 외쳤다
[이부용/서울 신림동]
"폼 미쳤다!"
이강인은 그곳을 행복하게 지나갔다
여운은 남았고
팬들은 한동안 공항을 떠나지 못했다
(구성: 오선민)
(제작: 이유진PD)
(촬영: 김대호 이재성)
오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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