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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찬바람 불며 쌀쌀…곳곳 '강풍주의보' [앵커] 오늘은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약한 황사의 영향도 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오늘 아침 공기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일부 산간지역은 얼음이 얼 정도입니다. 지금까지 설악산 기온이 영하 6.5도, 철원은 영하 2도 선대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바람까지 강하게 불 거로 보이기 때문에 옷차림은 물론이고 주변 시설물 점검도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시간 서울의 기온은 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가량 낮게 나타나고 있고 파주는 이 시각 2.4도, 어제 대비 6도가 떨어져 있습니다. 한낮에도 대부분 10도 안팎에 그치겠습니다. 더 자세한 기온 보시면 이 시각 대전 기온 7.6도, 대구 10.3도, 춘천은 6.7도고요. 한낮에는 서울 10도를 비롯해서 전주와 대전 13도, 대구 16도로 어제보다 최고 3~4도가량 낮겠습니다. 실제로는 찬 바람도 강하게 불기 때문에 체감상 더 쌀쌀하겠습니다. 현재 강원도 영동에 강풍주의보 발효 중이고요. 오후에는 중부와 서해안, 경북에도 내려지겠습니다. 이 가운데 황사까지 유입됩니다. 약한 황사라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오늘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늘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겠습니다.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거로 보여서 내일과 모레는 기온이 더 내려가겠고요. 다가오는 주말까지 꽤 쌀쌀하겠습니다. 봄감기 조심해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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