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어제 9명 신규 확진…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코로나19 환자 현황을 설명합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683명이며 이 중 8,213명이 격리해제되었습니다.
확진자 중에 해외 유입은 1,011명이고 우리나라 국민이 91.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9명이고 격리해제는 99명 증가한 상황입니다.
안타깝게도 한 분의 사망자가 생겼습니다.
사망자에게 심심한 조의의 말씀을 드리고 특별히 유가족분들에게는 애도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총 9건의 신규 발생 중에서 지역 발생이 4건이고 그 4건은 서울이 1건, 대구가 2건, 경기도가 1건입니다.
전국적으로 81.0%가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2주간의 전파 경로는 여전히 해외 유입이 57.1%이고 이 해외 유입과 관련된 것이 8.0%로 가장 많았습니다.
각 지역별로 집단발생 사례의 추가적인 변동 상황을 보면 경기도 의정부에 소재한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접촉자 중에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 과정에서 1명이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대구 달성군에 소재한 제2미주병원에서 동일집단격리 중이던 환자 및 직원에 대한 전수검사 중 1명이 추가로 확진되었고 역시 대구에 소재한 파티마병원에서 접촉자 자가격리 해제 과정을 위한 검사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범정부실무추진단을 구성해서 연구 개발 분야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고 내일은 방역물품 또 기기분과에 대한 분과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러한 분과 회의를 통해서 치료제, 백신, 방역물품 및 기기 등에 대해서 수급대응 그리고 국산화 방안이라든지 또 연구개발을 위한 여러 가지 애로사항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 계속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5월 5일까지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