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방공체계 지원이 시급하다면서, 동맹국과 협력국에 우크라이나에 방공을 위한 탄약을 최대한 지원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이날 미군의 유럽 내 최대 거점인 독일 람슈타인 미 공군기지에서 50여개국 국방장관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 '우크라이나 방위 연락 그룹'(UDCG) 15차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또다시 전쟁 중 겨울을 맞는 우크라이나에 있어 방공체계는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미국이 약속한 M1 에이브럼스 전차가 곧 우크라이나에 다다를 것이라 공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지원을 약속한 31대 에이브럼스 전차 중 10대를 이달 중순 우크라이나군에 인도할 예정입니다.
에이브럼스 전차는 120mm 주포에 열화우라늄탄을 장착하게 됩니다.
열화우라늄탄은 우라늄 농축 과정에서 발생한 열화우라늄을 사용한 전차 포탄으로, 먼 거리에서 적의 장갑차나 전차의 철판을 뚫는 파괴력을 지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안창주
영상: 로이터·AFP·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미 육군 유튜브·텔레그램 m0sc0wcalling·no_mainstreamW·ZradaXXII·Bratchuk_Sergey·zvezdanews·infantmilita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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