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달 초 있었던 친러시아 성향의 수단 반군을 향한 드론 공격이 우크라이나 특수부대의 작전일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가 본토를 넘어 멀리 아프리카까지 확장됐다는 의미입니다.
수단에서는 지난 4월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이 반란을 일으켜 정부군과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RSF는 러시아 민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N은 우크라이나 개입 사실을 별도로 확인하지는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공격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분석한 결과 우크라이나 스타일의 드론 공격 특징을 확인했다고 밝혔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안창주
영상: 로이터·CNN 사이트·X (구 트위터) war_noir·officejjsmart·UkraineUkrai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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