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독일이 지원한 레오파르트1 탱크(전차) 다수에서 결함을 발견하고 전차 수령을 거부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독일 지원 전차에서 결함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두번째로, 우크라이나 지원에 앞장서 온 독일에 당혹감을 안겨주게 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최근 폴란드 남부 도시 제슈프(Rzeszow)에서 독일이 지원한 레오파르트1 전차 10대를 수령하면서 결함을 발견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숙련된 전차 수리공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자체적으로는 결함을 수리할 수 없다는 이유로 전차 수령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전차들은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키로 한 110대의 레오파르트1 전차 가운데 두 번째 물량입니다.
독일은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전차에서 잇따라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면서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슈피겔은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금주
영상: 로이터·AFP·텔레그램 Liveukraine_media·swodki·바그너그룹·infantmilitario·독일 연방군 유튜브·사이트 독일 연방군·구글어스·텔레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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