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년부터 총대출 2억원 넘으면 개인별 DSR 규제가 적용됩니다. 내년 내 집 마련 등을 위해 목돈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사전에 치밀한 자금 계획을 세워야만 낭패를 보지 않겠네요?
2. 정부의 강도 높은 가계부채 관리에 ‘대출 한파’가 매서워지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대출을 아예 중단하는 은행이 속출했고 그나마 대출을 내주는 은행들도 한도를 대폭 줄이거나 금리를 올리는 방식으로 대출 문을 더 좁히고 있잖아요?
3. 최근 실수요자 이몽룡씨는 전셋집을 구하기 위해 최근 한 시중은행을 찾았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첫 상담을 받을 때는 연 2.9% 금리로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았는데 다음 날 신청하려고 하니 연 3.55%로 나온 거여요. 그럼 김씨는 불과 하루 만에 한 달 이자 16만원을 더 내게 된 상황이 벌어진 것인데요.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4. 주요 부동산·결혼 준비 커뮤니티에는 ‘전세대출 금리가 언제 이렇게 올랐냐’ ‘전세대출 연장을 앞뒀는데 너무 불안하다’ 등의 게시글이 연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5. 금융당국이 '분할상환·전세대출등' 매주 대출 동향을 모니터링한다고요? 이건 뭔 소립니까?
6. 1일 이후 체결된 부동산 거래계약부터 해당 거래의 직거래 여부와 중개사 소재지(시·군·구) 정보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추가로 공개됩니다. 지난 6월 15일 개최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내 데이터특별위원회 의결에 따른 후속 조치인데요? 어떻게 된다는 겁니까?
7. 이달 6만3213가구 분양 '큰 장'이 섭니다. 치열한 청약경쟁 예고됩니다. 11월 기준으로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공급 물량입니다. 내년 1월부터 입주자모집(분양)공고를 내는 단지들은 강화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돼 연내 남은 물량에 청약수요가 쏠릴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