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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e-브리핑입니다. 먼저 태국입니다. 태국이 오는 10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브릭스 회원국이 되길 희망하고, 이어 OECD 가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외교부 대변인은 ＂우리는 긍정적인 답을 받은 상태로, 러시아 정상회의에서 회원국으로 받아들여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는데요. 외교부는 태국이 개도국 간 협력을 진전시키고 더 능동적인 역할을 하며 국제 질서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지렛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태국은 지난 11일 러시아에서 열린 브릭스 외무장관 회의에서 브릭스 가입 의사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브릭스는 2006년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이 창설했고, 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합류했습니다. 지난해 이집트·이란·아랍에미리트·에티오피아가 새로 가입했으며, 40여 개국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태국은 이어 OECD에도 가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