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EU 중국산 전기차 관세 폭탄에 반대 입장

2024.06.24 방영 조회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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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e-브리핑입니다. 먼저 독일입니다. 유럽연합이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 폭탄을 예고한 가운데, 유럽 최대의 자동차 생산국인 독일의 자동차 업계가 반대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독일자동차산업협회는 EU의 결정이 글로벌 무역갈등을 고조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는데요. EU 집행위원회와 중국 간 대화가 시급하다며 양측이 관세부과를 막기 위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볼커 위싱 독일교통부 장관 또한 SNS를 통해 EU집행위의 징벌적 관세는 독일 자동차 기업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더했는데요. 중국이 단호한 대응조치에 나서겠다고 경고한 가운데, 만약 중국이 EU에 전기차 보복 관세를 부과하게 된다면 독일이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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