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의 삼남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독립 경영이 녹록지 않은 분위기다. 조 부회장이 책임질 계열사의 중심인 지주사 HS효성의 주가가 분리상장 후 급락하고 있다. 투자 심리가 전반적으로 차가운 데다 핵심 계열사의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실망감이 주가에 반영된 모습이다.
23일 HS효성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32% 떨어진 4만 6700원에 장을 마쳤다. 재상장 첫날인 지난달 29일부터 주가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재상장 약 2주 만에 주가는 시초가(11만 8000원)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HS효성은 효성그룹 삼남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독립경영에 중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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