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분리해 두산로보틱스 자회사로 편입하는 지배구조 재편안이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지배구조 재편안이 금융당국의 문턱을 넘으며 두산그룹은 오는 12일 임시주주총회 표결 통과를 남겨두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주주가치 훼손 등의 논란으로 여전히 반발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상목 액트 대표는 "두산의 지배구조 개편안은 10년 내에 가장 악랄한 분할 합병 시도"라며 "지금이라고 원점 재검토를 해야 한다. 주주의 비례적 이익을 침해한 대표 사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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