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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가 한국 금융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최근 그들의 운영 방식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MBK파트너스와 한앤컴퍼니를 비롯한 사모펀드는 산업자본 부족을 보완하는 긍정적 기여를 해왔다. 그러나 신성통상, 쌍용C&E, 락앤락, 커넥트웨이브 등 일부 기업들이 주식 포괄적 교환 방식을 통해 자발적 상장 폐지를 추진하면서 소액주주들은 피해를 입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 이상목 대표는 “공개 매수를 통한 상장 폐지는 문제가 없지만, 공정한 절차 없이 낮은 가격으로 소액주주의 권리를 침해하며 강행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소액주주는 자신의 주식을 보유할 권리가 있으며, 이런 행동은 시장에서 신뢰를 잃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 기사 : https://www.infostock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