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내년에 있을 정기검사를 1년 앞당겨 다음달부터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착수한다.
금감원은 이번 정기검사를 통해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은 물론 우리금융의 증권사 및 보험사 인수합병(M&A) 과정 등 자본적정성 전반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이 외에도 최근 출범한 우리투자증권 설립 과정에서 편법을 활용한 부분이 있었는지 여부도 검사 대상이 될 수 있어 사실상 우리금융 전반을 파헤치는 검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 : https://www.infostock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