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삼성전자(005930)가 방사선 피폭 사고 중대재해 처벌을 피하려 질병으로 사고를 축소하고 있다며 고용노동부에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11일 전삼노는 서울 중구 고용노동부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노동부가 방사능 피폭 사고를 공정하게 판단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 5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8인치 반도체 웨이퍼 파운드리 생산라인에서 일하던 노동자 2명의 손 부위가 방사선에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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