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이란 수도 테헤란 등지의 군사 시설을 세 차례에 걸쳐 공습한 가운데 이번 공격의 궁극적인 목표가 이란의 '핵 시설 파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지난 25일 전직 이스라엘 방위군 장군인 아미르 아비비는
"이스라엘이 언젠가 이란의 핵 시설을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스라엘은 이란이 핵무기를 갖게 두지 않을 것이며, 이 전쟁을 이란이 핵 강국이 되는 큰 도전에 대처할 수 있는 역사적 기회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CNN에 따르면 지난 26일 이스라엘은 새벽 전투기 수 십 대를 동원해 이란 내 S-300 방공포대 여러 곳과 탄도미사일 제조공장 등을 타격했는데 당시 이스라엘은 보복을 예고하고 표적 및 공격 수위 등을 미국과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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