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러시아 쿠르스크에 파견된 북한 병사들이 우크라이나군과의 전투에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밝힌 가운데 우크라이나군 제47독립기계화여단 병사들이 러시아군의 대규모 공격작전을 저지시켰습니다.
제47독립기계화여단 측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러시아군이 이번 공격에 30대 이상의 전투차량과 대대 규모 병력이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군 장갑차량은 제47독립기계화여단이 미리 매설해 놓은 지뢰에 의해 3대가 폭발했으며 나머지 7대는 무인시스템대대의 대전차 미사일 Stugna-P(스투그나 P)와 FPV공격드론에 의해 파괴됐습니다. 러시아군의 나머지 전투차량은 인근 여단의 공격에 의해 격퇴됐습니다.
러시아군은 11일 저녁까지 쿠르스크 전선에서 5차례에 걸친 기계화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쿠르스크주에서는 우크라이나군 제129독립영토방위여단 병사들이 프젤강을 도하하는 러시아군 병사 7명을 FPV공격드론으로 공습해 섬멸시켰습니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 측은 제129독립영토방위여단이 7건의 적 공격을 격퇴했으며 쿠르스크에서 러시아군과의 격렬한 충돌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출처 텔레그램 47 окрема механізована бригада
Ударна рота «RUGBY TEAM»
유튜브 U.S. Department of State
엑스 @SPRAV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