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e-브리핑입니다.
먼저 미국입니다.
세계 최고부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지난해 재산을 두 배로 불리는 등 미국의 자산가들이 세계 500대 부호 상위권을 압도했습니다.
지난달 31일 기준 머스크의 순자산은 4천320억 달러, 약 635조 원으로 1년 동안 298조 원이나 늘었는데요.
2위인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는 약 351조 원, 3위는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플랫폼 CEO 마크 저커버그로 약 304조 원이었습니다.
블룸버그 세계 500대 부자 순자산 합계는 9조8천억 달러, 약 1경 4천423조 원으로, 인공지능 붐에 힘입어 미국 부자들이 크게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트럼프 당선인은 한 해 동안 순자산이 109% 증가한 9조5천억 원으로 471위, 한국인으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2조4천억 원으로 가장 높은 33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