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지드래곤 권지용 씨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가 한 달 만에 해제됐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그제 만료된 권 씨의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경찰은 배우 이선균 씨에 대한 출국금지는 법무부에 연장을 요청했습니다.
이 씨는 마약류 관리법상 대마와 향정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범죄 수사를 위해 1개월 이내 기간으로 출국을 금지할 수 있고, 이후 필요에 따라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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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영 기자(rsy@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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