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당 박지원 당선인이 김진표 국회의장을 향해 '채 상병 특검법'을 처리하라고 촉구하는 과정에서 비속어를 사용해 논란이 일었죠.
박 당선인은 부적절한 용어를 사용한 데 다시 한 번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SBS 김태현의 정치쇼) : 무조건 제가 부적절한 용어를 사용한 것은 잘못했기 때문에 다시 한번 사과합니다. 제발 그 질문 하지 마세요. (그래도 워낙 뜨거운 이슈여서 몇 가지 좀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하지 마세요. 현 21대 국회에서 처리해야겠다라고 한다고 하면 저는 처리해야 된다. 그런데 왜 이것을 직권상정을 하지 않으려고 하느냐. 이것은 의장의 권한이고, 정의를 위해서도, 국민적 요구를 위해서도 상정해야 된다 하는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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