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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강한 비바람…한낮 기온 '뚝' 서늘 [앵커]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늘, 전국에 요란한 봄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낮에는 다소 서늘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민주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인사동에 나와 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늘 종일 굵은 비가 이어질 텐데요. 전국에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서울 등 내륙 곳곳에서 10~40㎜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동해안에는 최대 80㎜의 많은 비가,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1~5㎝의 눈이 내리겠는데요. 동쪽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요. 중부와 경북을 중심으로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이번 비는 강한 바람도 동반하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서해안과 제주도,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풍 특보가 내려질 수 있는데요. 시설물 관리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기온은 뚝 떨어지겠습니다. 어제보다 3~7도가량 낮아지며 선선하겠는데요. 한낮에 서울 18도, 인천 16도, 대전 22도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더 떨어지겠는데요. 급격한 기온 변화에 면역력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차차 그치겠는데요. 강원과 경북 일부 지역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비가 그친 후엔 기온이 다시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사동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부처님 오신 날 #봄비 #쌀쌀 #눈 #비바람 #싸락우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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