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샹젤리제~ 오 샹젤리제~"
이제는 명품거리가 되어버린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
오늘은 프랑스의 상징인 바게트를 먹으며
소풍 분위기를 내보자~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샹젤리제가 명품만을 위한 거리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기 위한 행사라는데...
[마크 안토이네/샹젤리제 위원회 위원장]
"(소풍은) 전형적인 프랑스의 상징이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 역시 전형적인 프랑스적이어야 합니다."
모처럼 파리지엥들도 빨간색 격자무늬 카펫에 앉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수만]
"올림픽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파리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건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유나]
"별 기대를 하지 않았던 거 같아요. 샹젤리제에서 소풍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요. 그래서 정말 놀랍고 여기에 오게 되어서 기뻐요."
4,400명만 참석 가능한 무료 소풍 행사에 사전 신청을 한 인원만 27만 3,000명에 달했다고.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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