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그룹 경영에 한층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오늘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열린 임시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사법부 판단은 존중한다면서도 "SK가 성장해온 역사를 부정한 이번 판결에는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반드시 진실을 바로잡겠다"고 말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