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상태에서 자신의 차량에 불을 지른 여성에 대해 마약 간이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어제(3일) 방화와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 새벽 3시 20분쯤 서울 장위동에서 술과 마약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방화 혐의로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는데, 이후 진행한 마약 간이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고,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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