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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0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강한 햇볕에 자외선도 조심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양태빈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상캐스터> 잠시 주춤했던 여름 더위가 다시 기승입니다. 햇볕이 기온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오늘(16일) 서울의 최고기온이 30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고요. 이번 주는 갈수록 날씨가 점점 더 더워지겠습니다. 체력 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햇볕이 강한 만큼 자외선도 말썽입니다. 서울을 포함해 전국 많은 지역이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햇볕에 그대로 노출된다면 수십 분 이내에도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차단제 꼼꼼히 발라주시고요, 장시간 외출은 피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입니다. 오늘 별다른 비나 소나기 예보도 없이 계속해서 햇볕이 쨍쨍하겠고요, 일부 지역은 오존 농도도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30도, 대구는 31도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겠고요, 점점 더워집니다. 제주에는 수요일과 금요일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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