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어느 가정집 뒷마당을 비추는 카메라.
몰래 잠입한 카메라가 조심조심 한 곳을 향하는데요.
갑자기 나타난 창문 너머 방 안에 모여 있던 여성들이 화들짝 놀랍니다.
서둘러 화투장을 치우고 판돈을 숨기는 걸 보니 도박판이 틀림없죠?
도박 신고를 받은 경찰의 단속 영상이고요.
앞서 몇 차례 신고에도 단속을 피해 갔던 이들, 결국, 도박죄로 모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누리꾼들은 "집에서 몰래 판 벌이면 안 걸릴 줄 알았나 보다", "끊기 어려운 도박 중독, 이번 기회로 정신 좀 차리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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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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