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기 북부에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해있습니다. 인천과 경기 북부, 강원 철원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져있고요.
밤사이 중부로 또다시 야행성 폭우가 쏟아지며, 특보는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중부에 시간당 30에서 최대 70mm 이상의 극한호우가 예상되고요.
정체 전선은 차츰 남하하면서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모레까지 수도권과 충청에 최고 200mm 이상, 강원과 전북, 경북에 최고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중부와 경북에는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 중이고, 곳곳에 산사태 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중부 서해안에는 내일 오전까지 순간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예상됩니다.
내일도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중부를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라희 기상캐스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