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밤사이 경기 북부를 비롯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파주에는 천둥 번개와 돌풍까지 동반한 300㎜ 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는데,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주원진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전 내내 쏟아지던 비가 지금은 조금 잦아들었습니다. 서울은 오전 8시 45분부터 호우 경보가 발효됐다 지금은 해제됐습니다.
오전에는 수도권 중심으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계속 내렸는데요. 현재까지 강수량은 경기 파주 판문점은 357㎜ 연천은 208㎜ 남양주 202㎜ 양주는 201㎜ 비가 내렸고 서울도 노원 169㎜ 강동 58㎜ 강서 52㎜ 광진 40㎜의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30~60㎜의 비가 계속 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오전 1호선과 경의중앙선 열차 운행이 10~50분 가량 지연됐습니다. 또 1호선 망월사역~덕정역 구간도 오전 8시부터 중단됐다가 50분 만에 재개됐습니다.
서울 동부간선도로도 오전에 통제됐다가 오후 1시부터 다시 차량 통행이 가능해졌고. 파주 자유로 당동 IC부근과 의정부 흥선광장 교차로도 침수로 통제됐다 현재는 복구됐습니다.
수도권과 달리 남부지방은 오늘 최고 기온 30도 체감 기온 33도까지 올라가는 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주원진 기자(snowlik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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