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미 연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한은 셈법은?
경제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8번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연 5.25~5.50%로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의 금리가 계속 유지되고 있는데 이번에도 동결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준금리 동결은 예상하고 있었던 시장은 파월 의장의 입에 집중했습니다. 다음 FOMC가 예정된 9월에 금리 인하를 할지가 관건이었기 때문인데 어떻습니까? 인하 시점이 임박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일부 투자자들은 연준이 9월에 0.25%포인트가 아니라 0.5%포인트를 인하하는 '빅스텝'을 밟을 수 있다는 기대도 키우는데 가능성은 어떤가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대선 전에 금리를 인하하면 안 된다고 강조해왔는데요. 미 대선이 미 연준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될 가능성은 없습니까?
7월 FOMC 결과와 파월 의장의 발언을 지켜본 뉴욕증시는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시장도 연준의 결정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일본은행은 4개월 만에 금리를 0.25%로 인상했습니다. 2008년 12월 이후 15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게 됐는데 기준금리를 인상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일본이 제로금리 정책에서 벗어나면서 슈퍼 엔저 시대가 막을 내릴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 우리 경제 영향은 어떨까요? 일본과 가격 경쟁을 펼치던 한국 기업들에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미 연준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며 글로벌 통화정책의 변곡점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행의 경우 최근 수도권 집값 상승세와 가계부채 우려로 고민이 깊을 것 같은데요. 가장 큰 변수는 뭐라고 보십니까?
티메프 사태 여파로 이커머스 전반에 대한 불신이 소비심리를 급격하게 떨어뜨리면서 내수가 회복 탄력성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위기감도 감지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은 어떻게 진행될거라 전망하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