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예술에 가까운 실력이었죠.
올림픽 10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운 우리 여자 양궁 대표팀.
말 그대로 '예술작품'이 됐습니다.
포스트 앤디워홀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팝아트 작가.
도널드 로버트슨의 작품인데요.
10점을 꿰뚫은 화살과 흰옷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선수들.
누가 봐도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죠?
작가는 이 작품을 '한국에 바치는 찬사'라고 했습니다.
희귀병을 앓으면서도 올림픽 개회식 무대에 선 셀린 디온.
그리고 폐막식 피날레 공연을 장식한 스눕독도 있는데요.
파리올림픽에서 감동을 준 다른 명장면들도 이렇게 특별한 예술작품이 됐습니다.
조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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